전북의 무주, 장수와 경남 거창, 함양군 등 2개도 4개군에 걸쳐 솟아있는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하여 덕유산으로 이름 지어진대로, 13개의 대, 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등의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1,614m의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 안팎의 능선이 남서쪽으로 굽이굽이 이어진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 안에 캠핑장, 카라반야영장, 자동차 야영장, 통나무집 및 황토집등의 숙소가 있어서 여러날 머물며 둘러보기 좋다. 식생보호 및 쾌적한 탐방여건의 제공을 위하여 탐방로를 통제하거나 예약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여름에 한시적으로 계곡출입을 허용하니 덕유산국립공원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송계사계곡을 따라 송계삼거리까지 이어지는 편도 3시간의 탐방코스도 있는가 하면, 설천봉(덕유산리조트)에서 향적봉까지 곤돌라를 이용하여 20분이면 둘러볼 수 있는 탐방코스도 있으니 일행의 체력과 상황을 고려하여 둘러보기 알맞다.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덕유산은 그 중에서도 눈이 내리는 겨울의 풍경이 특히 빼놓을 수 없다. 설경의 명소로 손꼽히는 덕유산은 무주 덕유산 리조트 관광 곤돌라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설천봉에 도달하며, 그곳에서 향적봉까지 오르는 제1코스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할 수 있어 초보 산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폭설로 인해 통제가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절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이다. 정상에 오르면 새하얀 왕국처럼 펼쳐진 향적봉의 웅장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 구분 | 일반 | 콘도 회원 | 안내 | ||
|---|---|---|---|---|---|
| 대인 | 소인 | 대인 | 소인 | ||
| 왕복 | 22,000 | 17,000 | 15,400 | 11,900 | 향적봉 데크 이용 고객 편도권 구입 |
| 편도 | 17,000 | 14,000 | 11,900 | 9,800 | |
※ 당일 미 사용 곤도라 티켓 환불은 해당일 영업시간 내에만 환불이 가능합니다.
| 기간 | 운영일 | 이용방법 |
|---|---|---|
| 3월~9월 | 주중/주말 | 영업시간 내에 현장 발권 후 이용 가능 |
| 10월~2월 | 주말 (공휴일 포함) | 사전 예약제 운영 (탑승일 포함 2주 전 17:00부터 예약 가능) 단, 객실/숙박패키지 예약자는 투숙일에 한하여 예약 후 즉시 곤도라 사전 예약 가능 |
| 10월~2월 | 주중 | 영업시간 내에 현장 발권 후 이용 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