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혁명을 꿈꾸었던 영웅의 발자취와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온
우리 조상들의 삶을 직접 보고 느껴 보세요.
우리 것에 대한 배움의 중요성은 두 말 할 필요 없이 중요합니다.
우리 역사의 소중함과 가치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역사길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세계문화유산투어 삶의 유산에서 느낌표 찾기 !
수 많은 시간동안 희노애락을 겪으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소중한 우리의 유산. 지식과 지혜와 깊이가 있는 세계유산 여행을 해보세요.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시간이 될 거예요.
3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인돌 구경하기
[수학여행코스]
○ 1일
학교출발 → 고창읍성 관람 → 고인돌 유적지 관람 → 숙소 → 석식 → 학교 자체 프로그램 운영 또는 자유시간 → 취침
○ 2일
기상 → 조식 → 전봉준 장군 생가 관람 → 동학혁명기념관, 황토현 전적지 관람 → 중식 → 내장산 관람 → 벽골제 체험장 관람 → 석식 → 학교 자체 프로그램 운영 또는 자유시간 → 취침
○ 3일
기상 → 조식 →전주한지박물관 관람 →전주 한옥마을 관람 → 중식 → 학교 이동
[코스소개]
우리 근대사 최대의 개혁운동이며 사상운동인 동학농민 혁명의 자취를 쫓는, 눈으로 보는 역사·문화 체험의 여정이다.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대표적 곳이다.
개혁혁명운동의 성지가 되는 고부농민봉기의 중심지이며, 전봉준·김개남·손화중·최경선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고창의 무장기포지는 전봉준이 손화중을 설득해 농민군을 모아 전면적 봉기를 단행한‘동학농민혁명 발상지’다. 김제와 전주 역시 동학의 이야기가 숱하다.
고창 판소리와 고인돌 유적
할 말이 많은 이의 입술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어떤 말로 운을 뗄지 마땅한 언어를 고르는 사람처럼 고창은 쉽사리 말문을 열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한 번 말의 문이 열리자 끝나지 않는 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 처음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였다.
판소리에 삶을 내어준 동리 신재효 생가로 떠나보자.
생가에서 20여 m 떨어진 동리국악당에서는 판소리, 창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생가 주변은 소리로 가득 차 있다.
판소리박물관에서는 맞춤형 판소리체험을 할 수 있고 맞은 편 판소리전수관에서는 국악교실이 운영된다.
차로 10여 분 달려 선사의 신비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고인돌박물관에 들러 시간여행을 준비한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인돌은 고창, 화순, 강화도가 유일하다.
고인돌박물관에서는 고인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고창 고인돌의 특징, 세계 고인돌 문화 등도 두루두루 살필 수 있다.
★주요코스 : 판소리박물관 → 동리국악당 → 고인돌박물관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농악
전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백제문화부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2014년 7월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북은 고인돌유적(2000년), 판소리(2003년), 매사냥(2010년), 농악(2014년) 등을 포함해 모두 5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12번째 세계유산이자 자랑스런 전라북도의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그리고 무형유산 농악이 있는 익산으로 발걸음을 해보자.
★ 주요코스 :
1. 백제 무왕의 꿈이 깃든 곳, 미륵사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2. 왕궁과 사찰의 흔적, 왕궁리 유적 [왕궁리유적전시관]
3. 너와 내가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판, 농악 [국가무형문화재 통합 전수 교육관]
건국의 뿌리가 된 전북에는 이성계가 황산 대첩 후 상경길에 축하연을 벌였던 오목대와 이목대 등 곳곳에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습니다.
전라북도가 발굴한 ‘태조 이성계 꿈길’ 코스에는 새로운 시대혁명을 꿈꾸었던 한 영웅의 이야기가 발길 닿는 곳마다 스며있습니다.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함께 역사길 나들이를 떠나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역사는 끊임없는 해방을 통해 차곡차곡 쌓여왔습니다.
신분제에서의 해방, 식민지로부터의 해방, 독재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가난으로부터의 해방... 이 중 동학농민혁명은 비인간적이고 억압적인 지배계층의 횡포에 맞서 진정으로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체제 저항이란 오명이 씌워진 동학농민혁명은 자신의 이름을 찾는 데에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현재의 우리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될 것입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 황토현전적지 → 고부관아터 → 유애사유허비 → 정읍 내장산
○ 유애사유허비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을 모신 사당이며 선조 22년(1589) 2월에 이곳 정읍현감으로 부임했다가 2년 후 전라좌수사가 되자 이 지방 유림들이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뜻에서 사당을 세우고 유애사라 하였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8호)
○ 정읍 내장산
: 내장은 산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이며 호남의 금강, 봄에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울창한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답다
고창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 병바위/책바위 → 고인돌 박물관/통제사 이순신 명문이 있는 고인돌 → 고창읍성/고창판소리박물관 판소리 체험
○ 고창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 전설에 따르면 이 미륵상은 3천 년 전에 선운사를 창건한 검당선사의 진상(眞像; 참모습)으로 그 배꼽에는 신비한 비결이 들어 있으며, ‘비결이 세상에 나오는 날은 그 나라가 망할 것이요, 망한 후에 다시 흥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보물 제1200호, ‘94.5. 2일 지정)
○ 병바위/책바위
: 내대취산 신선이 잠결에 상을 걷어차서 술병이 거꾸로 꽂혔다고 전설이 전해지며 이승만 전 대통령 얼굴을 닮았다고 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 황토현전적지 → 정읍 충열사 → 부안청자박물관 → 부안영상테마파크 →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황토현 전적지
: 동학농민군의 수천명의 정규군을 격퇴시킨 최초승전장소이며 전봉준장군 동상 등이 있음
○부안청자박물관
: 고려청자 유물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작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도자기 체험, 4차원 영상체험 등을 통해 도자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일 :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황토현전적지 → 유애사유허비 → 전봉준 고택(사발통문작성체험) → 말목장터와 감나무 → 만석보 (걷기체험)
2일 : 초록바위 → 풍남문 / 한옥마을 / buy전북상품관 → 삼례봉기 역사광장 → 삼례문화촌(삼삼예예미미)
○ 전봉준장군 고택
: 갑오동학혁명 당시 전봉준장군이 살았던 오두막집으로 흙담 4칸이며 사적 제 293호로 지정하여 보존되고 있다.
○ 말목장터와 감나무
: 동학농민혁명의 첫 시발점으로 1894년 1월 10일밤 동학농민군이 예동마을에 최초로 집결하여 고부관아로 진격한 곳으로 고부점령후 농민군진지가 되었으며 말목장터의 감나무는 2003년 태풍‘매미’에 쓰려져 지금은 황토현에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보존처리한 상태로 전시되어 있고 그 자리에 새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
1일 : 고창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 병바위/책바위 → 전봉준생가터(전봉준장군 흉상만들기 체험) → 만석보 → 전봉준장군 피체지
2일 : 강천산 → 임실치즈체험센터(치즈만들기 체험)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주동학혁명기념관
○ 병바위/책바위
: 대취산 신선이 잠결에 상을 걷어차서 술병이 거꾸로 꽂혔다고 전설이 전해지며 이승만 전 대통령 얼굴을 닮았다고 함
○ 전봉준장군 피체지 (순창)
: 19세기말 조선의 사회적 모순과 외세의 침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장소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역사적 현장이다.
1일 :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황토현전적지 → 전봉준생가터(전봉준장군 흉상만들기 체험) → 고창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 병바위/책바위
2일 : 전봉준장군고택(사발통문작성체험) → 만석보/백산성 → 초록바위/풍남문/경기전/덕진공원 → 삼례봉기 역사광장
○ 전봉준장군 생가터
: 1855년 12월3일 고창읍 죽림리 63번지에서 서당 훈장을 하던 전창혁의 아들로 태어나 13세 무렵까지 살던 곳
○ 만석보
:조병갑이 고부 농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보를 막았는데 이것이 만석보이다. 후에 홍수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도 조병갑은 보세를 징수하여 1894년 1월10일 전봉준 등 고부농민들이 고부관아를 점령하고 만석보를 부셔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