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부안,군산,익산] 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 유람여행

코스 중 전주한지박물관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김제 벽골제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내소사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새만금 홍보관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진포해양테마공원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미륵사지의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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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2박3일 체험형 테마코스 체험 학습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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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소개
  • 전주한지박물관
  • 김제 벽골제
  •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 내소사
  • 새만금 홍보관
  • 진포해양테마공원
  • 미륵사지

수학여행코스

○ 1일
학교출발 → 중식 → 전주 한옥마을 관람 → 한지박물관 관람 →김제 벽골제 체험장 관람 → 숙소(김제) → 석식 → 자유시간 → 취침
○ 2일
기상 → 조식 → 내소사 관람 →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 중식 → 새만금방조제 관람(아리울예술창고 공연) 또는 고군산군도 유람선 → 진포해양 테마공원 → 숙소 → 석식 → 학교 자체 프로그램 운영 또는 자유시간 → 취침
○ 3일
기상 → 조식 → 금강 황포돛대, 생태체험 → 익산 미륵사지관람 → 중식 → 학교 이동

코스소개

전주·완주·김제·부안·군산·익산 등 전북특별자치도 6개 시·군을 돌며 나와 너와 우리의 의미를 생명의 귀함을 통해 인식하는 여정이다.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근원지인 김제 벽골제, 국내 최대의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는 부안 청림청소년수련원, 녹색에너지의 힘을 확인 하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철새들이 선택한 풍요의 땅 군산·익산의 금강하구, 바다를 메워 건설한 세계에서 가장 긴 33.9㎞의 새만금방조제 등 생명의 근원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김제 벽골제

우리나라 최고의 최대의 저수지, 벽골제 벽골제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저수지로 『삼국사기』에는 신라 흘해왕 21년(330)에 “처음으로 벽골제를 만들었는데, 둘레가 1천 8백보”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신라 땅이 아닌 백제의 땅이었으므로 나중에 연도를 고쳐서 신라가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해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실제로 만들어진 때는 백제 11대 비류왕 27년(330)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 이후 신라 원성왕 6년(790)과 고려 현종 및 인종 21년(1143)에 고쳐 쌓은 후, 조선 태종 15년(1415)에 다시 쌓으나 세종 2년(1420)에 심한 폭우로 유실되었다. 지금 유적에는 일직선으로 약 3㎞ 정도의 둑만이 남아있는데, 일제강점기인 1925년 ‘동진토지개량조합’에서 이 둑을 농사짓는데 필요한 물을 대는 통로로 고쳐 이용하면서 그 원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리게 되었다. 둑의 북쪽에는 조선시대에 벽골제를 다시 쌓고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세운 비석이 있는데, 닳아서 글을 알아보기 어렵다. 1975년에는 저수지 물의 양을 조절하던 수문이 있던 자리 2곳을 발굴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대규모의 높은 수준의 측량기술이 이용된 공사였던 것이 밝혀졌다. 벽골제는 단순히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라는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당시에 이미 이러한 저수지 축조가 가능할 정도의 고도로 발달된 토목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입증해 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사에서도 획기적인 사실을 제공해 주는 유적이다. 현 벽골제단지에는 벽골제와 농경문화를 대주제로 전시 및 자료수집과 연구조사를 진행하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김제를 발원지로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의 자료를 전시하는 아리랑문학관, 그리고 전북미술계의 거목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나상목선생의 벽천미술관과 김제 우도농악관 등 문화시설과 각종 야외전시가 있다. 사적 벽골제와 각종 박물관들은 오래된 고을, 김제의 지역정체성 및 문화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백년지대계 김제를 표방하고 있다. 출처 김제시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소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종합 에너지 교육 시설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공간이다. 테마별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시설로, 실증연구단지, 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3층 규모의 테마체험관을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위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린시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VR 체험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회차별 예약제로 운영되어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테마체험관 구성 1층 - 블랙아웃 체험 2040년 미래의 에너지 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에너지의 중요성과 위기 대응 방법을 학습한다. 지구의 어느 날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2층 - 에너지 체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실습한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특성과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3층 - 미래도시 체험 스마트 그린시티의 구현 방식을 학습하는 공간으로, 친환경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한다. 에너지 효율적인 도시 설계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정보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회차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총 4회차로 나누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각 회차는 1회차 09:30, 2회차 11:00, 3회차 13:30, 4회차 15:00에 시작하며, 회차당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3D 체험관맵으로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설 및 편의시설 테마파크 내에는 3층 규모의 테마체험관을 비롯하여 컨벤션센터, 기숙사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실증연구단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실증 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포토갤러리를 통해 시설 이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VR 체험으로 사전에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컨벤션센터와 기숙사는 단체 방문객이나 장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숙박 및 회의 시설로 활용된다. 위치 및 접근성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로 10에 위치하고 있다. 부안군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새만금홍보관, 부안댐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 코스 구성이 가능하다. 반나절 코스로는 새만금홍보관 등과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며, 1박 2일 코스로는 부안의 주요 관광명소를 포함한 여행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부안군의 대표적인 에너지 산업 교육 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 단체 관람에 적합하다. 출처 1. https://nrev.or.kr |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공식 웹사이트 출처 2. https://www.buan.go.kr/index.buan?menuCd=DOM_000000108009000000&menu=content&allSearchTerm=신재생에너지%20테마파크&page=1 | 부안군청 콘텐츠

내소사

소개 관음봉(능가산) 아래 자리한 내소사는 약 1,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이다.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의 말사로, 한국 33관음성지 중 하나이며 국립공원 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에서 바라보는 곰소만의 조망 경관이 뛰어나며,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나무 숲길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약 600m~1km의 전나무 숲길은 내소사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오대산 월정사, 광릉 국립수목원과 함께 한국 3대 전나무 숲길로 손꼽힌다. 소나무 숲 사이로 조성된 진입로는 맨발로 걷는 흙길 체험이 가능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쓰러진 전나무는 그대로 보존되어 생태계 순환 과정을 보여주는 교육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대웅보전 보물 제291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은 조선 중기 사찰 건축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끼워맞추는 방식으로 건축되었으며, 꽃살문 창살의 섬세한 문양과 정교한 문살 조각은 한국 장식미술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목조 조각 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대형 백의관음 벽화가 그려져 있어 국내 최대 규모의 벽화로 알려져 있다. 고려 동종 보물 제277호로 지정된 고려 동종은 1222년에 주조되었으며, 1850년 이전에 내소사로 이전되었다. 현재 보종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범종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주요 문화재 영산회괘불탱 1700년에 제작된 영산회괘불탱은 보물로 지정되어 사찰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3층 석탑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24호로 지정된 3층 석탑은 내소사의 역사적 가치를 더해주는 석조 문화재이다. 경전 필사본 1415년에 손으로 직접 쓴 경전 필사본이 보존되어 있어, 조선 초기 불교 문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설선당과 요사채 사찰의 부속 건축물로서 설선당과 요사채는 전통 사찰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다. 천연기념물과 자연 경관 대웅보전 앞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부안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수령 약 1,000년, 높이 20m, 둘레 7.5m에 달하는 거목으로 내소사의 역사와 함께 세월을 견뎌온 생명력을 자랑한다. 가을철에는 사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어 명소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시설 및 편의 안내 내소사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통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변에는 식당과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넓은 공용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찾아오시는 길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연락처: 063-583-7281 홈페이지: www.naesosa.kr 입장료: 무료 (2023년 5월 4일부터) 출처 https://www.buan.go.kr/tour/board/view.buan?boardId=BBS_0000241&menuCd=DOM_000000208001000000 | 부안군 문화관광 출처 https://blog.naver.com/jbgokr/223211127349 |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새만금 홍보관

소개 새만금홍보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관광시설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로 6에 위치한다. 부지면적 4,200평, 연면적 1,100평 규모의 건물로 새만금 간척사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전시와 교육 자료를 통해 공유하며,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며, 진입도로는 24시간 개방되어 야간 통행이 가능하다. 주요 시설 홍보관에는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홍보영상관, 전망대, 회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VR 시설을 통해 새만금 전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수위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시설 탐방을 위한 사이버 투어 기능을 제공하며, 단체 방문을 위한 예약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관광안내소가 함께 운영되어 도보여행 및 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내용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간척기술의 발전과정과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를 다루는 전시물이 배치되어 있다. 현재의 토지이용 문제점, 간척사업의 단계별 추진경과, 수질개선대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새만금 지역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새만금지구 전체 모형, 배수갑문의 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새만금의 환경, 개발 비전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전시 구성으로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교통 및 관광 정보 마실버스 01번 노선이 새만금 임시 홍보관 정차지점으로 운영되며 08:30, 10:00 등의 시간대에 운행된다. 드라이브 코스 및 마실길 등 부안 주요 관광 루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스탬프투어 관광지로 지정되어 1일, 2일 종합관광 코스에 포함된다. 변산 마실길 1코스는 새만금 홍보관에서 시작하여 대항리 패총, 변산해수욕장, 송포항으로 이어지는 도보 관광 코스이다. 주변 관광지로 군산, 김제, 부안 지역의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출처 1. https://www.buan.go.kr/index.buan?menuCd=DOM_000000108009000000&menu=content&allSearchTerm=새만금 홍보관&page=1 | 부안군청 출처 2. https://www.isaemangeum.co.kr/ | 새만금개발공사 출처 3. https://www.buan.go.kr/ | 부안군청

진포해양테마공원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위봉함은 1945년 1월 16일 미국에서 상륙함(LST)으로 건조되어 14년간 미 해군의 주력함정으로 2차대전당시 연합군의 상륙작전 등에 참전한 군함입니다. 1959년 5월 19일 우리나라에 인계되어 ‘LST676위봉함’으로 명명된 후, 대한민국의 주력 상륙 함으로써 다양한 작전지역에서 상륙작전과 수송작전의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퇴역군장비이긴 하지만 엄연히 현대전에서 사용되었던 군 장비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경정, 수륙양용장갑차, 자주포, F-86전투기와 훈련기 등 육해공의 다양한 장비가 한자리에 모여있는데요. 각 장비마다 전방에 간략한 제원과 설명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군산항 개항 연혁 1899. 05. 01군산항 개항 1925 ~ 1933 부잔교 3기 건설 1938. 01. 01 장항항 개항 1944 ~ 1961부잔교 2기 건설 1974 ~ 1979제1부두 건설(2만톤급 1선석, 1만톤급 2선석) 1985 ~ 1990제2부두 건설(2만톤급 1선석, 1만톤급 2선석) 1990 ~ 1997군․장신항만북측도류제 건설(7.1km) 1992 ~ 1995제3부두 건설(2만톤급 3선석) 1995 ~ 2000군․장신항만북측도류제 건설(2.9km) 1995 ~ 1997제4부두(자동차부두)건설 (2만톤급 1선석) 1997 ~ 2004군장신항만북방파제 건설(3.0km) 1998 ~ 2001장항항 안벽건설(1만톤급 2선석) 1999    군산개항 100주년 기념행사 1999 ~ 2004제6부두 건설(5만톤급 4선석) 2009    군산개항 110주년 진포대첩 진포대첩(鎭浦大捷)은 지금으로부터 626년 전 금강 하구의 진포(鎭浦)에 침입해 온 왜구(倭寇)들을 고려의 수군(水軍)이 격퇴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이곳 군산(群山)의 현장에서 있었던 해전(海戰)에서의 빛나는 승리로 그토록 오랫동안 고려를 괴롭혀 왔던 해적집단 왜구의 기세는 마침내 꺾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그 뒤의 이성계(李成桂)의 황산대첩(荒山大捷)과 정지(鄭地)의 남해대첩(南海大捷)도 이 진포대첩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포의 전투는 1380년(우왕 6년) 8월 왜구들이 5백척의 대선단(大船團)을 이끌고 진포에 침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만명 이상의 정예 병력으로 추정되는 그들은 큰 밧줄로 배들을 서로 연결하여 묶어 놓고 군사를 나누어 이를 지키게 한 다음, 대부대를 거느리고 연안에 상륙하여 주변의 고을들을 무자비하게 약탈했습니다. 이들 왜구의 야만적인 약탈로 인하여 우리 백성들의 시체가 산과 들을 덮었으며, 약탈한곡식을 배로 실어 나르면서 흘린 쌀이 한 자 두께가 넘게 땅에 수북이 흘렸을 만큼 그 피해가 매우 컸다고 [고려사(高麗史)]는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 왜구를 진압하기 위하여 나선 고려의 지휘사령부는 해도원수(海道元帥) 나세(羅世)와 심덕부(沈德符), 그리고 최무선(崔茂宣)이었습니다. 이들은 전함 1백척을 거느리고 진포로 달려와 왜구를 공략하였습니다. 이 때 최무선은 자신이 만든 화포(火砲)를 사용하여 함포사격을 통해 왜구의 배들을 불태워 싸움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진포해전은 세계 해전사에 처음으로 화포를 사용한 전투였으며, 화력 기동 전술과 해상 포격전의 시초를 열어놓은 역사적인 해전이었습니다. 전시장비 해군-2대 : LST(1대), 상륙장갑차(1대) 육군-6대 : M-548(2대), M-48(2대), 자주포(2대) 공군-7대 : F-86, UH-1B, O-2A, F-5F, C-123K, F-4D, T-41B 해양경비정 : 마니산 273함

미륵사지

미륵사지석탑 기원 미륵사지내에 있는 이 석탑은 미륵사지 서원(西院)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에 남아 전하는 석탑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탑이다. 현재 남아있는 층수는 6층이며[현재 보수정비 중], 이 탑의 층수에 대해서 한때는 7층 설이 주장되기도 하였으나 동탑지 주변발굴에서 노반(露盤)이 발견되어 9층이었음이 밝혀졌다. 이 석탑은 목조탑파의 양식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한국 석탑의 기원이 되는 것이다. 미륵사지석탑 구조 구조를 보면 화강암을 사용하여 조성된 이 탑은 방형(方形)의 이중(二重) 기단석(基壇) 위에 사방 세 칸의 탑을 쌓았다. 초층에는 민흘림형식을 갖춘 네모꼴의 돌기둥을 설치하고, 기둥머리위에는 평방(平枋)과 창방(昌枋)을 올려놓았으며, 각 중앙칸에는 출입구를 만들어 十자모양의 내부로 통하는 통로를 두었고, 탑 내 중앙의 교차되는 중심에는 바른 네모꼴 모양의 찰주(擦柱)가 있다. 특히 초층(初層)에서 주목되는 것은 네모꼴 기둥의 가공한 기법이 민흘림 양식이며, 우주(隅柱)의 경우 귀솟음 기법을 사용한 것이 매우 특이하다. 또 이 탑의 특징은 목조건물에서 공포(拱包)를 가설하였을 것이나, 이 탑에서는 목재와 같이 기교 있게 공포(拱包)를 조각할 수 없으므로 공포양식을 모방한 3단의 층급받침으로 지붕돌을 받치도록 하였다. 지붕돌은 얇고 넓은데 네 모퉁이가 가볍게 치켜들고 있어서 신라 석탑양식에서는 볼 수 없는 백제 특유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층 이상은 탑신(塔身)이 얕아지고 각 부분의 가구 수법을 약화 시켰으며, 지붕돌은 폭만 줄여 1층과 같은 수법을 보이고 있다. 5층 이상의 층급받침은 정단에서 4단으로 증가되었다. 그리고 각 기둥과 면석, 창방과 층급받침 등을 모두 별개석 으로 엇물림 쌓기를 하고 있다. 미륵사지석탑 복원 이 탑은 붕괴 직전에 있는 폐탑으로 남아있는 것을 1915년 일본인들이 보수(?)하여 비교적 탑의 동쪽 부분은 온전하게 남아있으나, 서쪽부분을 시멘트로 덮어 버려 조형미를 잃고 있었다. 1992년 문화재관리국에서 동탑지에서 발견된 탑 부재를 치밀하게 조사하여 동탑을 9층으로 복원 하였다.이 석탑은 본래 9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17세기 이전에 붕괴되었으며 1915년 일본인들이 무너진 부위에 콘크리트로 보강하였고 최근까지 절반이상 무너진 상태로 존속되어 왔다. 그러나 미륵사지석탑은 우리나라 석탑 중 가장 큰 규모이고, 현존 최고 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1층 내부에 있는 十자형 통로와 심주, 천장 구조 등은 고대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