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의 시간여행과 서해의 진주라 불리는 변산반도를 지나 과거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고창에서의 갯벌체험 등 이색체험을 맘껏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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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 철새조망대
군산 철새조망대가 있는 금강하구는 우리나라에서 철새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철새탐조 최적지로 세계적으로도 보전되어야 할 중요한 생태지역이다.
이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철새조망대에는 철새조망대, 금강 조류공원, 철새신체 탐험관, 부화체험관, 식물생태관, 생태학습체험관을 갖춘 살아있는 생태교육장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절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어 있다. 633년(무왕34) 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11)에 청민(靑旻)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18) 청영(淸映)이 설선당과 요사를 지었다. 1902년 관해(觀海)가 수축한 뒤 1983년 일주문을 세우고 1985년 대웅보전을 중수하였으며, 1986년 천왕문을 짓고 설선당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1987년 봉래루를 해체 복원하였으며 1988년 요사인 진화사(眞華舍)를 건립하였다. 1995년 수각(水閣)과 종각을 짓고 범종을 조성하였다.
고창을 대표하는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가히 문화재창고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초봄이면 선운사는 빨간 호롱불을 별처럼 내건다. 대웅전 뒤편 동백숲(천연기념물 제184호)에서 꽃불이 이는 것이다. 가수 송창식이 부른 '선운사'의 노랫말처럼 그 꽃은 '바람불어 설운날'이면 '눈물처럼 후두둑' 송이째로 떨어지며 실연의 아픔을 겪는 청춘들의 가슴을 후벼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