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터로 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지39, 남원도호부 [불우조(佛宇條)]를 보면, “기린산 아래에 있는데, 동쪽에 오층전이 있고 서쪽에 이층전이 있으며, 전 내에는 동불이 있는데, 길이가 35척(약 10.6m)이다. 고려 문종 때에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에 있는 누각으로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제56호로 지정되었다. 오리정은 전주와 남원 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2층으로 된 목조 기와집으로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소설[춘향전]에서 남원 기생의 딸 성춘향과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남원부사였던 이몽룡의 부친이 한양으로 전직하게 되자, 성춘향이 이몽룡을 따라가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되자 이곳에서 눈물로 이별을 하였다고 한다.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문학관이다.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있다. 혼불문학관은 전시관과 꽃심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한옥이다. 전시관에는 최명희의 육필원고와 소설의 장면을 형상화한 디오라마가 있다. 꽃심관은 쉼터와 같은 곳이다. 사랑실과 누마루가 있다.
남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국악의 성지는 태조 이성계의 황산대첩으로 유명한 황산 자락에 위치한 동편제 판소리의 탯자리로 가왕 송흥록의 계보를 잇는 동편제의 고향입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판소리를 따라 배워보고, 우리 악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및 시립국악단의 상설 공연 등에 참여함으로서 우리 전통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현장체험 학습의 장으로 최적지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