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주] 이천년 고도 익산에서 되찾은 백제의 숨결

코스 중 입점리고분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함라마을 돌담길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두동교회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나바위성당의 대표 이미지
코스 중 보석박물관의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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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중 익산 미륵사지의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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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1박2일 여름 가을 겨울 유적지 체험 가족 연인 친구 나홀로 관람 체험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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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소개
  • 입점리고분
  • 함라마을 돌담길
  • 두동교회
  • 나바위성당
  • 보석박물관
  • 왕궁리유적
  • 익산 미륵사지
  • 전주한벽문화관

[1일] 원불교총부 → 입점리고분 → 농촌체험마을→ 함라마을 삼부잣집→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2일] 보석박물관 → 왕궁리유적 → 미륵사지→ 전통문화체험


입점리고분

<h3 class=article_tit> 백제인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금강변에 위치한 고분</h3><p class=article_cont>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새터마을 뒷간 능선에 조성된 백제시대의 고분군으로 사적 제347호로 지정되어있다. 이 무덤은 1986년 2월 우연히 발견되어 금동제 관모 등 귀중한 유물이 수습되었고, 그 해에 두 차례에 걸쳐 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어 무덤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모두 8기의 무덤이 조사되었으며, 상당수의 중요한 유물이 발견되었다.<br /> 무덤 가운데 특히 금동제품이 출토된 1호분은 이곳 새터마을에 거주하는 한 고등학생에 의해서 발견된 굴식돌방무덤으로 발견 당시 돌방안에서 금동제신발, 금동제 관모, 철제 발걸이, 말재갈, 은제말띠 드리개, 백제토기, 중국청자 네귀단지 등이 수습되었다. 그리고 발굴조사를 통하여 금동제관장식편, 금동제 드리개,화살통 꾸미개, 금제 귀걸이, 유리구슬 등이 출토되었다. 이 1호 고분의 무덤구조는 널방과 널길을 갖춘 굴식돌방무덤으로 경사진 자연상태를 이용하여 구릉상의 풍화된 암반을 &lsquoㄴ&rsquo자 모양으로 파내 축조하였다. 널방의 평면은 정방형에 가깝고 네 벽은 자연산 돌을 사용하여 면을 고르게 맞추어 쌓아 올리면서 80~90cm 까지는 곧바로 쌓고 그 위로는 네 벽을 맞조여 가면서 쌓음으로써 천정부가 줄어드는 궁륭형(穹窿形)천정이 되게 한후 뚜껑돌 4매를 사용하여 천정을 마감하였다. 바닥은 풍화암반을 파냄으로써 생긴 凹凸의 바닥을 굴껍질과 조개껍질을 부숴 점토 및 모래흙을 섞어 면을 고르게 하고 그 위에 다시 돌을 깔았다.</p><p class=article_cont> 이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제관모 뒤편의 휘어진 긴나팔모양 장식은 가야지역인 경남 합천 반계리 돌널무덤에서도 출토되었으며, 또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후나야마(般山)고분에서 발견되고 있어 백제와 가야, 백제와 일본 큐슈지역과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 주변지역인 웅포리 일대와 옥구군 나포리 일대에서도 상당수의 백제고분이 발견되고 있어 금강하류에 위치한 웅포 일대가 백제시대에는 귀족층이나 지방 유력자들이 거주하였던 곳으로 여겨진다.</p>

함라마을 돌담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익산 함라마을 돌담길 함라마을의 돌담길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주택인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이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다.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하여 축조되었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마을의 건축물은 새마을운동 당시 상당 부분이 신축 또는 개축된 것으로 시도민속자료 제 23호 ‘김안균가옥’ 등의 지정문화재가 마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차순덕 가옥의 담장은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흙과 짚을 혼합하여 축조한 보기드문 전통적인 방식으로 축조되어 있어 눈에 띈다. 전통가옥들과 마을 한편에 자리한 문화재자료 제85호 ‘함열향교대성전’은 전통마을로서의 품위를 더해주고 있으며 마을의 역사와 함께 해온 묵은 돌담길은 보존상태 또한 양호하다.   ‘함라’라는 명칭의 유래 ‘함라’라는 명칭은 이곳의 주산인 함라산에서 취한 것으로 전해지며 홍길동전의 작자로 유명한 허균이 1611년(광해군3)에 함열로 귀양을 와 유배되어 있는 동안 시가(詩歌)를 96권으로 묶은 『성수시화(惺#21471;詩話)』등 여러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뒤의 함라산을 주산으로 하여 그 옆으로 부를 가져온다는 길상(吉祥)의 의미로 알려진 소가 누워 있는 형세에서 따온 와우산이 마을 전체를 싸고 있고 앞으로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일찍이 부농촌으로 자리 잡았다.

보석박물관

익산의 자랑, 보석박물관 예로부터 익산은 보석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익산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설립된 것이 바로 보석박물관이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백제 문화유적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4만 1,990㎡ 규모의 왕궁보석 테마관광지내에 건립되었으며, 진귀한 보석 원석 등을 11만여 점 이상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다. 또한 지질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석전시관에는 시대별 각종 화석과 익룡, 수장룡, 실물크기의 골격공룡 등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보석박물관은 보석박물관과 화석전시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구역의 구성은 각각 보석박물관 6,214㎡, 화석전시관 932㎡, 체험관 574㎡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에는 수장고와 기계실이 있으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보석판매코너, 2층 상설전시실에는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식당, 보석광장, 야외무대, 칠선녀상 등 조형물들을 설치하여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석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 보석박물관에서는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귀금속 보석에 관련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익산보석박물관 2층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칠보공예기법을 응용한 은 액세서리 장신구 만들기인 칠보공예와 보석물리기(핸드폰줄, 목걸이), 은반지 등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보석 만들기가 진행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재료비(5,000~10,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왕궁리유적

백제 무왕시대 왕궁터 '왕궁리유적' 사적 제408호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의 왕궁 외곽담장과 건물지, 석축, 정원유적, 공방지 등의 내부시설이 확인되어 왕궁으로 일정기간 사용되다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 내고 그 자리에 탑, 금당, 강당 등 사찰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왕궁은 폭 3m, 동서 245m, 남북 490m의 장방형 담장으로 둘러쌓고 내부에는 왕이 정사나 의례를 행하였을 것으로 보이는 정전 건물지 등 14개의 백제시대 건물지가 조사되었다. 아울러 백제 최고의 정원유적과 금, 유리, 동 등을 생산하던 공방지, 백제 최고의 화장실유적이 확인되었다. 백제 무왕대 말기나 의자왕대에는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탑, 금당, 강당 등 사찰건물이 들어서게 되는데, 백제 후기에서부터 통일신라기에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익산의 명소 '왕궁리유적' 왕궁리유적은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 손꼽히며, 여름에는 야경 명소로 2024년 약 12만여 명이 방문한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이다. 넓은 잔디밭과 단아하고 안정적인 구조의 오층석탑은 왕궁리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이다. 낮에 보는 모습뿐만 아니라 해질녘과 야경 또한 아름다운 왕궁리유적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내·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 미륵사지

3탑3금당 동양최대의 사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하는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의 사찰로 30대 무왕(600~641년)에 의해 창건되었고, 17세기경에 폐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륵사지가 발굴되기 이전에는 백제 창건당시에 세워진 미륵사지 서탑(국보 11호) 1기, 그리고 석탑의 북쪽과 동북쪽 건물들의 주춧돌과 통일신라시대에 사찰의 정면 양쪽에 세워진 당간지주 1쌍(보물 236호)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미륵사지에 대한 조사연구는 일본인들이 1910년 고적조사를 개시로 남아있는 석탑과 관련, 부분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品’자형 가람배치를 갖는 것으로 주장되기도 하였다. 그 후 1974년과 1975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는 동쪽에 남아있는 탑 자리가 목조탑인지 석조탑인지 밝히기 위하여 동탑지 부근을 발굴 조사하여 서탑과 같은 규모의 석탑지임을 확인하였다. 1980년에 들어서 문화재 연구소에서는 백제 문화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최대 규모의 사찰인 미륵사지를 정비하고 보호하여 이를 사회교육도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종합적인 발굴조사 결과 일본인들이 주장한 ‘品’자형의 가람배치는 맞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가람배치에 의하면 동탑과 서탑이 있고, 그 중간에 목탑이 있으며, 각 탑의 북편에 금당(金堂=법당)의 성격을 지닌 건물이 하나씩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들 탑과 금당을 한 단위로 구분하는 회랑이 있어 동쪽은 동원(東院), 서쪽은 서원(西院), 중앙은 중원(中院)이라는 개념의 삼원 병립식 가람형태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원의 북측에 거대한 강당(講堂) 하나만을 두고 공동으로 사용하게 하였다. 여기에서 ‘가람’이란 승가라마(僧伽藍摩)의 준말로 범어(梵語)의 Sngharama에서 유래 된 것으로 여러 승려들이 한군데 모여 살면서 불도를 닦는 것을 뜻하였으나, 후세에 와서는 절에 속한 집을 말하는 것으로 의미가 축소되었다. 아무튼 이러한 가람배치는 동양가람배치연구에서는 밝혀진 바가 없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특수한 형태이다. 미륵사지의 발굴 미륵사지의 발굴은 1980년에서부터 1995년까지 15년간 실시되어 20,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막새기와류와 기와의 등에 문자를 새긴 명문와, 토기류 그리고 자기류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건물의 서까래 끝에 붙이는 녹유 연꽃무늬서까래 기와는 백제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상당수가 출토되었다. 그리고, 이밖에 그 수는 많지 않지만 금속제품, 목제품, 벽화편, 토제편, 유리 및 옥제품, 석제품 등도 수습되어 종류 면에서 비교적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륵사는 신라의 침략을 불교의 힘으로 막기 위한 호국 사찰로써 성격을 띠고 세워졌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미륵사는 백제가 망할 때 까지 왕실 사찰로 혹은 호국 사찰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사찰이었다.  

전주한벽문화관

전주한벽문화관 전주한벽문화관은 연간 7~10만 명이 이용하는 전주 한옥마을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2002년 8월 10일,관'‘전주전통문화센터’라는 명칭으로 개관하였다. 설립의 목적은 전주한옥마을 부흥에 발맞춰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주 문화 발전에 기여함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주 전통예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실연함으로써 전주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전통혼례식, 전통문화교육체험 운영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보전·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벽공연장 예술공연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한벽공연장은 전라도의 전통음악과 춤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음악, 무용 등의 공연으로 새롭게 채워지고 있는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기획공연과 극, 타악, 협력공연 등 다채롭게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벽공연장은 판소리, 기악, 한국무용, 타악 공연 등 다양한 성격의 공연과 대규모 세미나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입니다. 한벽공연장은 총 239석(R석 53석 / S석 182석 / 장애인 휠체어 4석)이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가용좌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명원 는 뜻으로 부부가 금슬 좋게 잘 화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시대 사대부 양반집을 연상하게 하는 전통한옥의 멋이 잘 살아 있는 곳입니다. 전통한옥의 대청마루를 그대로 재연하고 있는 전통혼례식장 화명원은 뜻깊은 축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으로 혼례와 회혼례, 금혼식, 은혼식 등 잔치뿐만 아니라 전통혼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혼례의상을 갖추어 전통혼례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경업당 는 의미를 가진 전주한벽문화관의 교육체험관인 경업당은 전통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한옥의 멋스러움까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연령에 무관하게 모여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소규모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전통문화교육체험으로는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만들어보는 조리체험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예악의 근간인 예절교육,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2021년 6월 완공된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은 전주한옥마을의 탁 트인 경관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공연장은 야외무대와 235석의 규모의 계단식 관람석, 그리고 조명과 음향설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배우와 출연진을 위한 분장실, 연습실, 남녀화장실을 갖추었습니다. 전주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예술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열린 공연을 실연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