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은 한 해의 순조로운 출발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197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전북 미술의 흐름을 형성해 온 작가들을 조명하는 기획전 **《당신과 마주하는 나의 마음은》**을 개최합니다. 풍경 회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6명의 작고 작가를 포함해 전북 미술사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20명의 작가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지역 미술의 깊이와 결을 차분히 되짚습니다. 전시에 소개된 풍경화는 특정 장소를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 작가가 삶과 일상 속에서 체득한 감정과 사유가 투영된 내면의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산과 들, 길과 하늘의 모습은 각기 다른 시선과 호흡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며, 풍경은 곧 작가의 마음을 비추는 매개가 됩니다. 《당신과 마주하는 나의 마음은》전시는 관람자와 작품, 그리고 작가 사이에 고정되어 있던 위치와 역할을 느슨하게 풀어내고, 그 관계가 확장되는 순간의 몰입을 제안합니다. 관람자는 작품 앞에 서서 캔버스 너머에 존재하는 작가의 시선을 감각하고, 작가가 바라본 풍경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의 결을 함께 따라가게 됩니다. 이번 전시에 기대어 ‘당신과 나의’ 사유가 교차하는 경험 속에서, 각자의 호흡에 맞춰 마음이 머무는 시간을 천천히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교동미술관장 김완순
| 주최자정보 | 교동미술관 |
|---|---|
| 주관사정보 | 교동미술관 |
| 행사시작일 | 2026.01.27 |
| 행사종료일 | 2026.02.22 |
| 행사장소 |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 |
| 이용요금 |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