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은 누에와 뽕나무를 테마로 한 전시·체험관으로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 위치한다. 부안의 오디와 뽕나무, 누에 등 뽕산업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농학박사 손민우 교수가 2005년부터 부안의 뽕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제작한 곳으로, 30여 년간 오지를 탐험하며 수집한 곤충들을 전시하고 있다.
민속 양잠기구와 3만여 마리의 희귀곤충을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현미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곤충 수장고 및 표본연구 공간을 운영한다. 누에의 한살이, 백옥잠의 애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가의 눈높이 맞춤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계절 누에 사육을 위한 항온항습시설을 완비한 체험관이다. 누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누에고치 실 뽑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부안 농특산물인 오디주, 치죽염 등을 판매한다.
어린이들이 뛰놀며 누에 및 곤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정글탐사 체험형 과학시설이다. 브라질산 청금강앵무를 전시하고 있으며, 개미집 체험 공간, 퍼즐 놀이 및 놀이터 공간을 제공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누에고치 실 뽑기 체험, 개미집 체험, 오디뽕 활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누에와 곤충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