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교는 서학동과 교동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다리로, 전주한옥마을의 관문 역할을 한다. 다리의 양쪽으로는 전주천변을 걷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리 위로는 길이 82.5m, 폭 25m 크기의 왕복 4차선 도로가 있어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다리 위에는 격조있고 고풍이 완연한 팔작지붕의 누각 청연루(晴烟樓)가 세워져 있어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청연루는 전주 8경 중 하나인 한벽청연(寒碧晴煙)인 한벽당(寒碧堂)과 대칭적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청연루의 편액 글씨는 송하진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주시장 재임당시 쓴 글씨이다.
주차시설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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