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낙엽송, 잣나무, 리기다 등이 빽빽이 들어선 조림지와 활엽수,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호젓한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봄에는 철쭉, 산벚과 같은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여 꽃의 제전을 펼치는가 하면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고 시원한 물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또한, 가을에는 마치 붉은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온 산을 덮은 단풍들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겨울에는 기막힌 설경이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를 제공해 준다.
주차시설 | 있음(경차 : 2000원 / 중,소형 : 3000원 / 대형 : 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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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 연중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