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여행을 원하신다면 전주에서 30분 거리의 완주의 작은 마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힐링마을은 모악산 자리에 위치해 전주에서 구이 소재지를 지나 안덕 이정표를 보고 장파 쪽으로 1km쯤 들어가면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을 환영하는 푯말이 보입니다.
농촌관광사업 등급 으뜸촌인 완주 안덕마을은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분야 모두 1등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유료 체험의 경우, 문화누리 카드, 완주 으뜸상품권,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마을 사업을 통하여 얻은 수익은 완주군 최초 자립형 마을회사 1호답게 마을 주민 일자리 창출과 마을 주민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보실까요?
한의원 옆 한증막은 안덕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산골 마을 속에 한의원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정말 근사한 찜질방이 있습니다. 국내산 참나무 장작으로 데운 전통 구들 방식의 찜질방 때문입니다. 마을에서 직접 관리하는 찜질방은 넓은 휴게실, 샤워장, 수면실, 고온 황토 찜질방이 있어 겨우내 몸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을 쫙!~ 빼기 너무 좋습니다.중간에 더우면 밖으로 나와 평상에 앉아 쉴 수도 있고, 찜질방 뒤에 있는 금광굴에 가서 금의 기운도 듬뿍 받을 수 있습니다. 금광굴은 실제 금광이 있었던 굴이라 가까이 가기만 해도 기운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찜질방은 24시간 운영되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