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박물관은 태조어진 전주봉안 600주년을 맞이해 2010년 11월 6일에 개관하였고, 2024년 2년여 간의 관리·편의시설 증축공사를 거쳐 재개관하였다. 어진박물관은 국보인 조선 태조어진과 경기전 유물들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개관한 박물관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새롭게 증축된 지상 공간에는 과거 지하에 있었던 어진실이 옮겨와 세종과 단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 등 어진 7점 중 6점씩 순차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이 가운데 박물관 재개관과 함께 전시될 예정인 단종어진(영인본)은 지난해 9월 영월군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2016년 새로 제작한 태조, 영조, 철종어진 모사본 전시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어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하층의 경우 기존에 어진 전시실로 활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기획전시와 어린이·성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되었다.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9:00 / 동절기(11월~2월) 09:0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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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 |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권장 |
이용안내 |
이용요금 : 무료 (경기전 관람료 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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