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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화상 능가보월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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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590-85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94-129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636-3031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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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수철화상의 업적을 기리는 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에 있는 승탑비로 보물 제34호로 지정되었다. 전체높이 2.9m, 비신 높이 1.68m, 너비 1.12m이다. 재료는 청석(靑石)이다.

수철화상은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로, 본래 심원사에 머물다가 뒤에 실상사에 들어가 수도하였다. 진성여왕 7년(893) 5월 77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자 왕이 시호와 탑명을 내렸다고 한다. 비문에는 수철화상의 출생에서 입적까지의 행적과 사리탑을 세우게 된 경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실상사에서 입적하였으나 심원사의 승려이었기 때문에 비문에는 '심원사수철화상'으로 적고 있다. 비문을 짓고 쓴 사람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마멸과 손상이 심한 편이다.


연꽃과 두 마리의 용

이 비석은 실상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승려 수철의 업적을 기리는 비이다.

탑비의 형식은 당시의 일반적인 탑비 형식과는 달리 거북 모양의 받침돌 대신 안상(眼象) 6구를 얕게 새긴 직사각형의 받침돌을 두고 그 위에 비를 세웠다. 비를 꽂아두는 비좌(碑座)에는 큼직한 연꽃을 둘렀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에 용 두 마리가 대칭하여 여의주를 다투는 듯한 모습이 조각되어 있고, 그 앞면 중앙에는‘능가보월탑비’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조각 수법이 형식적이고 꾸밈이 약화된 경향이 뚜렷하다.

글씨는 당대를 전후하여 성행한 구양순체를 따랐다. 또한 수철화상은 원래 심원사의 승려였기 때문에 비문에는‘심원사수철화상’이라 적혀 있다.

비문은 원래 입적한 수철화상의 출생, 수계, 득도, 세속 교화, 입적, 조탑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는 마멸이 심하여 외형적인 모습만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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