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임실읍내에서 순창, 강진방면으로 약12km지점, 백련리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6.25전쟁시 조국수호를 위해 신명을 바치셨던 참전용사와 자유우방을 돕기 위해
월남에 참전했던 월남참전용사 그리고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업적과 공적을 기리며 이분들의 위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백련리 551번지 일원에 부지 10만 6천평에 묘역 22,798평(2만기안장), 현충탑 26m,
현충관 318평, 충렬관 636평(3만기안치), 관리사 170평 등의 시설을 98년 8월에 착공하여 3년 3개월의
긴 공사 끝에 2001년 11월에 완공하였다.
2002년 1월에 개원한 은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호국성지로서만이 아닌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호국문화의 메카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보교육을 위한 산
교육장으로 연간 3만 여명에 이르는 내방객 및 참배객이 방문하고 있는 주요 보훈시설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현충탑, 현충문, 충렬관, 현충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충탑/현충문은 유가족과 참배객을 위한 시설로서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영구히 추앙하고자 중앙에
높이 26m의 탑이 세워져 있고 좌우측에 호국영령의 승천을 기원하는 비천상과 자유와 평화를 기리는
군상부조가 있다.
현충관은 호국영령들의 안장식을 거행하는 행사장으로 1층은 168석의 합동안장식 행사장과 임시
봉안실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호국안보전시관으로 우리민족의 전쟁역사를 한눈으로 볼 수 있으며,
호국용사들의 유품도 전시되어 있다.
충렬관은 2001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하신 호국영령들을 안치하는 곳으로 지하 1층과 지상2층에 총
3만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안치전 가정의례를 지낼 수 있는 16개의 제단이 마련되어 있어
삼우제나 참배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 | 주차시설 없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