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백산리 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모암은 1933.10.26일에 박동식(朴東植)과 청신여신도(淸信女信徒)등 30여명의 제기(祭起)로 학성선사(鶴成禪師)가 창건하였다. 그후 6.25동란으로 절의 여신도들은 각기 분산되어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이후 1952년에 이문용(李文容)외 3명의 승려가 관리하여 왔으며, 1973년에 다시 법당을 중수하였다. 1993년에 강선동 스님이 대웅전을 신축하여 기존의 법당을 요사채로 활용하여 오다가 2004년 남영복(정오)스님이 개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찰 주변에 문화재자료 제70호인 홀어머니산성이 있으며 산성발굴조사 사찰터는 백제시대 행정치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