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를 가진 집성촌 마을로서 60여호가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산과 들이 금강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두동의 원래 이름은 막골로 마을 서쪽으로 금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동쪽으로는 들이 형성되어 각종 특용작물을 지배하고 있다. 특히 마을 뒤편으로 조성된 편백나무 숲은 뗄감으로 나무를 베다보니 황폐해진 산에 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35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이 되었다. 웰빙과 건강을 고려하는 현대에 발맞추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숲속체험도 가능하며, 농촌체험의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자랑거리인 두동교회는 도지정 문화재 179호,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 문화재 4호로 지정되었으며 형태가 'ㄱ'자로 구성된 교회로 우리나라 유교적 전통과 개신교 사상이 교차하는 역사적 기념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역사가와 종교인의 발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곳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마늘캐기, 감자캐기, 손 모내기, 별자리 체험, 모닥불 피우기, 벼베기, 허수아비 만들기, 김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연 날리기, 쥐불놀이 등 4계절 내내 계절별 체험 행사도 하고 있다.
이용시간 | 연중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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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 | 승용차:10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