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은 반외세, 반봉건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담아내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다. 그 첫 승리를 이끌어낸 황토현 전투의 전투지 부근인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은 그 과정을 잘 담아낸 시설을 잘 관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1894년 반부패·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봉기한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크게 승리한 성지에 이를 추모 및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이곳에서는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전적류를 전시·보존하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은 크게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다. 1층에는 상반기, 하반기 총 2회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는 기획전시실로 운영되고 있고, 2층에 있는 상설전시실은 기획전시회보다 다양한 시각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에 맞추어 전시실이 구분되어 있어 전개 과정을 과정 하나하나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어린이 전시실은 어른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로도 방문하기 좋다.
이용시간 | 09:0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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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1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