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점은 대각산(187m)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신치산(142m)이 솟아 있으며, 2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많다.
취락은 남쪽 지풍금마을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멸치·갈치·고등어 등이 잡히며, 김 양식이 활발하다.
농산물로는 쌀·보리·고구마·고추·콩 등이 자급할 정도로 생산된다. 신라 때 최치원이 신치산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근세의 대유학자인 간제 전우가 일시적으로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신시도의 유래로는 신시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라 초기. 당시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신라 시대에는 문창현 심리, 또는 신치로 불리어
오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신시도로 개칭하였다.
2021년 3월에 문을 연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230억원을 들여 120ha에 객실 56개 규모로 지은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커뮤니티 센터 | 태양 전망대 |
달맞이 공원 | 신시도 풍경 |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컨셉에 맞춰 지은 태양 전망대, 달맞이공원, 커뮤니티센터 등의 휴양시설과 과 4.2km의 해안 탐방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월영단풍
해발 198미터의 월영봉에는 또 하나의 절경이 있는데 가을철의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 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국화 병풍을 보는 듯하다.
대각산 전망대
비경을 갖춘 대각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 무료 망원경으로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기상이 좋은 날에는 변산반도의 왕등도 방조제까지 육안으로 불 수 있다.
등산 코스 (총 9.2km / 4시간 소요)
신시도 배수갑문 - 임도 - 철계단(3개) - 199봉 - 월영재 - 월영봉 - 미니해수욕장 - 대각산 - 월영재 - 새만금 공사현장사무소
군산/전주 자동차 전용도로 (군산방향) - 비응관광어항 - 새만금방조제 - 야미도 - 신시도
신시도 어촌계(063-463-3401) / 담당자 휴대폰(010 –6660 –7994)
8월엔 바지락이 맛과 영양까지 가득하며 직접 채취할 수 있음
주차시설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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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 연중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