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주민들을 가까이선 지켜본 산…“금강 물줄기 조망도 빼어나요!!!” 무주읍은 고려 때부터 무주군의 전역을 관할하는 관아(官衙)가 설치된 무주 행정의 중심지였다. 무주읍의 북쪽에 솟은 향로산(420m)은 무주 중심지에 살던 주민들이 오랜 옛날부터 가까이 두고 사랑해온 친근한 산이다. 향로산은 그리 높지 않다. 해발이 겨우 400m를 조금 넘을 뿐이다. 그래서 덕유산, 적상산 등 1,000m가 훌쩍 넘는 높은 산들이 즐비한 무주에서는 훨씬 더 낮아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무주를 적시고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는 조망이 좋은 산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다양하다. 어느 길로든 30분 내외에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무주읍 내도리를 휘돌아 흘러가는 금강의 물돌이동을 감상할 수 있다. 향로산 주변에는 북고사, 향산사 등의 아담한 사찰도 자리하고 있다.
이용안내
해당 관광 콘텐츠에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표
주차시설 |
승용자(10대) 주차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