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에서 아산면 소재지 방면으로 지방도로(796)를 따라 약 4㎞쯤 가다 보면 오른편에 북방식 고인돌이 있는 도산마을이 있다. 고인돌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고인돌군은 청동기시대에 이미 취락을 이루고 생활하여왔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원전 2000-3000년의 장례 및 의식 유적으로 선사시대의 사회상과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북방식 고인돌 밀집지역 고창읍에서 아산면 소재지 방면으로 지방도로(796)를 따라 약 4㎞쯤 가다 보면 오른편에 북방식 고인돌이 있는 도산마을이 있다. 고인돌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이 마을을 안고 북쪽으로 향하면 약 1.2km 떨어진 곳에 죽림리 매산마을이 있다. 이곳의 고인돌은 주로 안내소 맞은편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양쪽 산자락과 개울 건너의 도산리에 군집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고인돌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이 일대에는 북방식인 탁자형 고인돌 3기, 남방식인 바둑판형 250기, 지상 석곽형 45기 등 무려 447기의 고인돌이 다채롭게 분포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사회문화상의 귀중한 자료 이 고인돌군은 청동기시대에 이미 취락을 이루고 생활하여 왔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원전 2000-3000년의 장례 및 의식 유적으로 선사시대의 사회상과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화순의 고인돌군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고, 그 전후로 상갑리, 죽림리 일대의 유적지가 잘 정돈되었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고인돌 축제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나 한국에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의 특성과 탁월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음으로써 고인돌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고창군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기념해, 연간 수 십 만 명의 세계 관광객이 찾는 영국 스톤헤지나 아일랜드 더블린의 뉴그랜지 거석 문화 유적지처럼 고인돌 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고인돌 축제’가 열리고 있다.
주차시설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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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 연중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