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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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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67-3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580-4441
여행후기
★★★★★ (1)건
이매창을 추모하여 조성한 공원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공원으로 지방기념물 65호로 지정되어 있다.조선시대 송도 황진이와 비길만한 문장가로 유명한 부안 명기 이매창을 추모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매창(梅窓,1573-1610)은 부안 현리 이양종의 서녀로 본명은 향금이며, 자는 천향, 호는 매창, 계생, 계랑이다. 시조와 한시, 가무와 거문고·가야금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명기로서 개성의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 명기의 쌍벽을 이루었다. 매창은 시조와 한시 58수를 남겼고 작품으로는 [매창집(梅窓集)]이 전해지고 있다. 매창공원에는 매창의 주옥같은 시와 매창을 기리는 시들이 돌에 새겨져 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58편의 시조와 한시를 모아 만든 매창집 그녀는 당대 최고 시인이었던 유희경과 사랑을 나누었고, 그 당시 최고의 문호라 할 수 있었던 허균과도 교분이 깊었던 사람이었다. 매창은 부안의 아전이었던 이탕종의 딸로 1573년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글을 배웠고, 아버지가 돌아간 후에는 기생 신분이 되었다고 1610년에 세상을 떠나게 되고 공동묘지에 안장된다. 그로부터 13년 뒤에 부안의 아전들이 중심이 되어 그녀가 남긴 시(詩) 중에서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58편의 작품을 모아 개암사라는 사찰에서 [매창집]을 펴내게 된다. 그로부터 수십 년 뒤에 부안 사람들이 매창을 기리는 묘비를 세웠으며, 지금도 매창이뜸으로 불리는 부안의 공동묘역은 수천 평에 이르는 매창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소중한 문화유적지로서 훌륭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공원 곳곳에 매창과 관련된 시비 등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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