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동백꽃, 가을이면 상사화가 피는 선운사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은 판소리의 거장 동리 신재효 선생님이 태어난 고장이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작가이며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 및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자리에 설립하였다.
고택은 현재 사랑채만 복원되어 남아 있으며, 바로 옆에는 동리 국악당이 있다.
판소리박물관은 이와 같은 판소리의 유형, 무형의 자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 전시, 해석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수준 높은 판소리 예술의 재교육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소리 성지화를 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지난 2001년에 문을 열었으며, 전시실은 멋마당, 명예의 전당, 소리마당, 아니리마당, 발림마당, 혼마당, 신씨가 기증전시실, 별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소리마당에서는 판소리의 정의, 발생, 역사를 조명하고 판소리 광대들이 예술을 꽃피우고 남긴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소리북,
합죽선 등의 도구와 음반 등을 통해 판소리의 예술세계를 이해 할 수 있다.
아니리마당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삶과 그 유품들, 동리의 영향을 받은 소리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발림마당은 판소리를 체험해 볼 수 있은 곳으로, 판소리 광대들의 수련 과정과 소리굴에서의 독공 과정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시험해 보는 음량분석기도 설치되어 있다.
이용시간 | 동절기 (09:00 ~ 17:00), 하절기 (09:00 ~ 18:00) / 단 폐관하기 30분전에 입장하여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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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 | 승용차:100대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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