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은 자연석으로 만든 성곽으로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으며 모양성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방장산을 둘러싸고 있다. 읍성임에도 불구하고 산을 둘러 성을 쌓았기 때문에 파괴되지 않고 비교적 잘 보존된 성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성이다. 고창읍성은 여자들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여자들만이 참여하는 성밟기 행사가 매년 이루어진다. 성밟기 놀이는 마을의 평안과 개인의 액막이를 겸하는 목적도 있고, 외적을 방비하는 성을 1년에 한 번씩 점검하고 발로 성을 밟아 견고하게 다지는 목적도 있다. 고창읍성의 성밟기는 머리에 손바닥만한 돌을 이고 3번을 도는데, 한 바퀴를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다. 이렇게 쌓인 돌은 유사시에 좋은 무기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성내에는 1871년에 세운 대원군 척화비가 서 있고 읍성 앞에는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 조선시대 고창현의 읍성으로서, 장성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하였다.
답성(성밟기)놀이 성을 밟으면 병이 없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답성놀이 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해야 효험이 많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또한 엿새날이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고 하여 초엿새, 열엿새, 스무엿새날에 답성 대열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고 한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돌아 성 입구에 다시 그 돌을 쌓아 두도록 되어 있다. 고창 읍성이 아낙네들의 힘만으로 축조되었다는 전설적 사연으로 답성도부녀자들 만의 전유민속이 되었지만 흙 한줌, 돌 한 개도 모두가 부녀자들의 손과 머리로 운반, 구축되었던 당시의 대역사를 되새겨 보는 뜻으로 돌을 머리에 이고 도는 풍습이 남아있다. 또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도는 관습은 여인네들의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하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깊은 뜻은 이 성곽의 축성 배경이 왜침을 막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유사시의 석전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예지로서 머리에 인 돌을 성안에 쌓아 두고갔다는 전설도 모두가 호국의 예지를 빛내 주는 이야기들이다. 고창군에서는 답성민속을 기리기 위해 음력 9월 9일인 중양절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모양성제」와 함께 답성놀이를 재현하고 있다.
수문장 재현 음력 9월 9일을 전후하여 4일간 '모양성제'가 열리며, 이때 조선시대 관군복장을 갖춘 수문장이 고창읍성을 수호하는 장면을 재현된다. 고창 읍성의 성곽 주위에 수십개의 옛 진영 깃발을 꽂아 고을수령(현감)이 재임하던 시절 관아의 위엄을 갖춰놓고 형형색색의 멋진 조선시대 관군복에 칼을 든 수문장과 흑백색의 순라복장에 창을 든 포졸을 공북루에 배치했다. 특히, 스스로 관군이 되어보기를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관리사무소에 관군복을 비치해 놓고 이를 빌려줌으로써 사진촬영을 통해 관군으로서의 체험도 직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주차시설 | 고창읍 읍내리 182-6 (버스 및 약 100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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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안내 |
이용요금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
쉬는날 | 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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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어딜 찍어도 푸릇하니 예뻐요. 평화롭게 산책하듯 둘러봤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곽 따라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그리고 고창 방문의 해여서 입장료를 지역상품권으로 주니 일석이조입니다~ 공기도 많고 경치도 좋은 고창읍성! 좋았습니다.
올해 고창 방문의 해죠~ 그래서 고창읍성도 무료 개방이라 이참에 다녀왔습니다. 산책하기에도 좋구 철쭉이 수려하게 필 때 가면 더 좋아요~!
성곽따라 한 바퀴 걷기 좋지만 역시 성이라 그런지 약간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어요ㅎㅎ
꽃 필 때 맨 위에서 내려다보면 매우 아름답습니다.
가족들과 고창을 처음으로 방문하면서 들렀던 고창읍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지인 만큼 관리도 잘되어있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곳이었어요. 특히 고창읍성은 야간에는 무료로 개장하는데 빛들이 고창읍성을 잘 비추고 있고 성벽을 따라 거닐다보면 고창의 야경이 한 눈에 보여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솔바람댓잎소리 고창읍성 가을향기 프로그램으로 고창읍성 여기저기도 가고 판소리 춘향가를 들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별 기대없이 갔다가 고창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줄 알게되어 감동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설명을 듣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하니 고창읍성을 더 잘 알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고창의 대표 관광지에요! 개인적으로 벚꽃필때가 가장 예브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에 눈내린 풍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창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와요
산책하듯이 한바퀴 돌수있게 되어있어서 걷기편하게 되어있고요
올라가면 전망대같은것도 있고 그래서 경치보면서 천천히 걷는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읍성안에 대너무숲이 진짜 멋있어요
고창가서 장어먹고 산책하듯 고창읍성 돌았습니다^^ 읍성에 올라 탁트인 풍경도 보고 맑은 하늘 보며 마스크 사이로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 마시니 찐으로 힐링됐어요!! 굵직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친근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고창 좋아요!!
고창읍성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상품을 받았습니다
민중의 힘이 느껴지는 거룩한 성지입니다
고창의 경치와 노을을 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성벽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하늘과 전경이 정말 훌륭합니다.
역사의 정취와 풍경이 어우러진 멋진 관광지였습니다.
덧붙여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한복을 무료로 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했어요! 여러 사이즈와 디자인이 있었고 한복용 액세서리까지 구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배우가 촬영한 녹두꽃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갔습니다. 읍성에 대한 문제를 풀고서 역사도 배웠습니다, 시원한 음료수도 선물받았습니다. 전봉준 님과 함께 항거하던 민중의 목소리를 다시 회상합니다. 일본의 공격으로 어려운 시국을 맞이하여 조국의 앞날에 대해서 오래 기도했습니다. 선조들의 피끊던 조국애와 열정을 닮고 싶습니다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고창읍성. 정말 넓고 커서 좋았네요
친구들과 함께 바람 쐬러 다녀왔는데, 청량한 하늘과 공기 그냥 웃음이 나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하고 왔습니다!
산책삼아서 걷기 좋은 것 같아요!! 언제가도 너무 좋은 곳이지만 모양성제 축제할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시간날때 한번 더 가야할 것 같아요!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곽이 너무 웅장하고 멋있네요~ 산책길로도 너무 좋고, 철쭉이 만개했을때 다녀와서 사진도 잘나오더라구요!! 고창읍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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