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사는 고종 30년(1893)에 이 마을에 태어난 유영선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세운 사당으로, 현곡(玄谷)은 유영선의 호이다. 이 마을에서 태어난 유영선은 특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덕행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던 사람이다. 이 사당 내에는 1939년에 건립한 판경당을 비롯하여 정사 서북편에 용암사와 그 아래로 장서각 등의 건물이 있다. 1956년에 정면 3칸 후면 2칸의 맞배 지붕으로 건축된 용암사에는 현곡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장서각에는 현곡이 저술한 32권(12책)의 문집과 가문에서 보존해온 이만여권의 장서 및 유품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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