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 옆에 위치한다. 2개의 석주로 옥개형의 지붕을 받치고 있으며 석주 사이에는 석판으로 된 정려 현판이 걸려 있다. 정면에는 ‘孝烈女李根采之妻興城張氏之閭’라 쓰여 있고, 뒷면에는 장씨부인의 孝烈 내력이 적혀 있다. 이에 의하면, 갑오동학난에 남편이 연루되었다는 명목으로 시아버지가 京軍에 잡혀가 곤욕을 치르자 그녀는 죽음을 무릅쓰고 시아버지의 석방을 청탁하여 경군의 허락을 받아냈으며, 노환으로 쓰러지자 10여년간 간병하였고, 상을 당해서는 예를 다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1904년(광무 8)에는 정려가 내려졌다. 전라북도 향교재단, 1994,『全北鄕校院宇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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