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당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鹽井址는 이 지역이 과거에 天日鹽을 생산하여 부유한 생활을 누렸던 곳임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이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바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1400여년전 검단선사가 선운사를 창건할 당시 이 선운산 계곡에는 도적떼가 들끓었다고 한다. 이에 검단선사는 이 도적들을 깨우치고 민폐를 막기 위하여, 선운사에서 3km쯤 떨어진 바닷가에 진흙으로 샘같은 웅덩이를 만들고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術數를 썼다고 한다. 일제시대 이후 산림법과 전매법 등의 관계법에 묶여 천일염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민들이 흩어졌다고 한다. 群山大學校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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