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坡律師 兢璇(1767∼1852)의 碑로서 선운사의 오른쪽 숲속 부도밭 안에 서있던것을 현재 선운사 유물전시관에 보관 전시하고 있다. 백파율사는 오랫동안 억불정책의 영향으로 인하여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조선 불교계에 있어서 불교를 다시 꽃피게 한 화엄종의 종주이다. 이 비는 평소 그와 교유가 깊었던 추사 김정희가 조선 철종 9년(1858)에 비문을 짓고, 碑銘을 썼다. 비는 네모난 받침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씌운 양식으로 되어 있는데,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와 백파율사에 대한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사찰문화연구원, 1997, 『전통사찰총서』9 전북의 전통사찰Ⅱ
경위도좌표 : N 35°29′51.3″, E 126°3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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