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마을의 뒤편 개곡부에 폐사지가 위치한다. 북측의 노적봉(해발 206m)에서 남측으로 뻗어내린 능선에 의해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능선의 동측은 용산제가, 남측은 비석골로 불리는 곡간이 형성되어 있다. 폐사지는 현재 개간되어 절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며 주변에서는 다량의 기와편이 산재하고 있다. 몇년전 이 폐사지에 있던 석불좌상 1기를 마을내에 전각을 짓고 이전하였다. 불상의 크기는 132×80cm로 결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수인은 항마촉지인으로 보인다. 불상은마멸이 심한 편이기는 하지만 고려불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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