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마을에서 급두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약 300m 전방, 해발 43m의 저평한 구릉에 유적이 위치한다. 구릉의 동측과 서측은 넓은 평야로 이루어져 조망이 유리한 입지이다. 1975년 당시 현지 주민에 의해서 옹관이 발견되었던 능선의 하단부는 담배밭과 깨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옹관은 지표로부터 1.2m 아래에 동남축으로 놓인 합구식옹관으로, 전장 115.0cm, 구경 99.0cm, 복경 100.0cm, 경장 30.0cm, 경경 75.0cm이다. 두께는 2.5cm로 태토는 輪積한 흔적이 남아있다. 동관의 저부는 뾰족한 첨저인데 그 중심부에는 직경 11.0cm, 높이 2.5cm의 좁은 평저 원반돌기가 있다. 경부에는 상하 2열로 3각 거치문이 시문되어 있고 아래에는 격자문을 타날하였다. 서관의 길이는 불명이며 잔존길이 98.0cm이다. 역시 거치문을 시문하였으며 아래에는 격자문을 타날하였다. 이 옹관은 현재 국립전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全榮來, 1975, 『全北遺蹟報告』 5
경위도좌표 : N 35°28′43.0″, E 126°42′34.2″
검색결과 236건 (6/236)
등록된 후기가 없습니다.
이 문자채팅 관광안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