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하는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수단과 시설을 말한다.
봉수대지는 검산마을 뒤편 봉백산(157m)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폭 5~6m 정도의 작은 규모로 조성된 二段의 석축이 둘러쳐진 평지가 있다. 석축은 대부분 무너져 석재들이 흗어져 있고 중앙부에는 잡석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이 야산의 이름은 봉화대가 있었다고 하여 봉백산이라고 한다. 『東國輿地勝覽』에는 “所應浦烽燧 在縣北二十里 北應扶安縣月古里山”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 검산리 봉수대지는 무장동헌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8km쯤 떨어진 곳에 있기에 이곳이 바로 기록에 보이는 소응포봉수대터일 것으로 추정된다. 全北大學校 博物館, 1984, 『高敞地方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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