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석정은 1546년(명종1) 김경희(金景熹, 1515~1575)가 지은 것으로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술에 취하면 집 앞에 있는 돌 위에서 잠들었다는 고사에서 따온 말이다. 팔작지붕에 우물마루를 설치한 취석정은 정자 가운데를 온돌방으로 꾸민 독특한 양식의 건물로 조선시대 정자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희는 1534년(중종 29)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1545년(명종 즉위)에 있었던 을사사화에 연루되어 벼슬길에 오르지 못했다. 高敞郡, 1992,『高敞郡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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