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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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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352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652-0352
홈페이지
http://www.sunchang.go.kr/tour/index.sunchang?menuCd=DOM_000000401003004000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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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마을은 2008년 순창군에서 장수시범마을로 지정했다. 구미(龜尾)라는 이름답게 거북바위가 마을에 있고, 이름에서 따와 거북장수마을로도 불린다. 630여년 동안 이어져 온 남원 양씨 집성촌으로 전체 인구 198명 가운데 70세 이상 인구가 60명에 이른다. 순창군은 2005년부터 상수(上壽·100세)를 맞이한 주민에게 천수패를 수여해왔다. 천수패 내용은 “어르신께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백수를 누리시어 모든 이들에게 삶의 바른 태도를 보여주시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천수패를 드립니다.” 이러하다. 장수마을로써 역사적,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한성받이 집성촌으로 2008년부터 장수시범마을로 조성되어 장수지역 발전을 위한 SCP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과 관광 자원화를 통한 장수브랜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병장수에 대한 마인드가 함양되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고려 우왕 때 집현전 직제학 양수행의 처 숙인이씨의 이야기가 있다. 숙인이씨는 어린 나이에 남편을 일찍 여의어 부모들은 개가(改嫁)할 것을 권하였으나, 숙인 이씨는 “하늘이 양씨의 뒤를 잇게 하였는데 제가 참지 못하여 그 뒤가 끊어져서야 되겠습니까? 바라건데 아이가 품에서 벗어날 때까지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그 당시의 풍속은 남편이 죽으면 개가하는 것이 상례였으나 숙인 이씨는 말하기를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하면서 죽기를 각오하고 수삼인의 여종을 데리고 남편의 옛집 남원으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남원 교룡산 아래에서 살다가 순창의 구악(龜岳)아래 새로 살집을 삼았으니 이곳에서 아들 사보를 양육하였고 이후 그의 자손인 남원 양씨 문중이 대대로 지금까지 600년 이상을 살아오고 있다. 조선조 세조 13년에 정려(旌閭)를 내렸기에 비와 비각을 세웠다.

근처에 요강바위와 용궐산 하늘길, 치유의 숲이 있고 요강바위하이킹, 두부만들기체험, 천연 염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다 마을안에 숙박동, 캠핑장, 야영장등과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등이 있어 1박 2일로 놀러가기 좋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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