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행나무는 조선태조 이성계의 스승인 무학대사가 구암사를 방문했던 일을 기념하고 조선 태조의 안녕과 왕조의 번창을 염원하는 뜻에서 심었다고 전한다. 높이 36m, 둘레 5m이며 수형이 곧고 건장하다. 열매는 10월쯤 수확하며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한다.
구암사는 백제 무왕37년(서기 636년)에 창건, 조선태조 원년에 중창하였으며 무학대사가 이곳을 방문했을때 붓처럼 우뚝 솟은 문필봉을 가리키며 후세에 선승과 문인이 많이 배출될 것을 예언 했다는 전설이 있다. 예언과 같이 화엄종주 백파선사와 설파선사, 영호 박한영 스님등 불교계의 거두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6.25 전쟁시 사찰 및 주변 숲이 소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은행나무는 피해를 입지 않고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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