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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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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261-7576
여행후기
☆☆☆☆☆ (0)건

화암사(花巖祠)

화암사(花巖祠)는 고려의 충신 정몽주(鄭夢周)와 세조(世祖)의 집권에 반대한 김우생(金佑生)을 제향하기 위하여 1807년 세워진 사우이다. 화암사는 고종(高宗) 5년(1868)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08(戊申)년에 유림(儒林)의 발의로 현재의 위치에 재건되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단층 맞배지붕 구조이다. 부지의 면적은 150평이며 영당 이외에 숭절당(崇節堂)과 화암사 묘정비(花巖祠廟庭碑) 등이 있다. 정평주초 위에 원주기둥을 세운 뒤 익공식의 포작을 베풀었다.

출처
URL |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 https://portal.nrich.go.kr/
화암사1

단청 거부한 채 원형 보존

대낮에도 컴컴하리만치 수목이 빽빽이 우거지고 하늘과 맞닿는 골짜기라 먹방이라 했다는 되재에서 돌아와 비포장도로를 힘겹게 빠져나와 고산∼운주간 도로에서 운주쪽으로 가다보면 용복마을이 나온다. 여기서 불명산 기슭을 따라 4.5Km쯤 가면 국내에서는 단 하나 뿐인 하앙 구조형 건물을 가지고 있는 화암사가 자리잡고 있다. 화암사 극락전은 처마를 지탱하기 위해 하앙이라는 부재를 받쳐 놓은 독특한 건축양식을 갖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절벽과 절벽사이의 계곡에 놓여진 철재계단이 열한번 굽어지면서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물을 발아래 두고 1백 47계단을 오르면 화암사의 정문 격인 우화루를 대하게 된다. 우화루는 앞면의 기둥만을 2층으로 하고 뒷면은 축대를 쌓아 세운 공중누각형 건물이다. 앞에서 보면 2층이고 뒤에서 보면 1층인 우화루는 기둥위 장식이 복잡한 다포계 양식으로된 맞배집인데 특이한 것은 중앙칸의 대들보와 중보 사이에 화반을 두어 받친 것이다. 우화루와 마주보고 있는 정면의 극락전(국보 제316호)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이나 1605년(선조 38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극락전 역시 맞배집으로 현재 중국이나 일본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단 하나의 하앙구조 건물이다.

화암사2

개발되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

화암사는 우화루와 극락전이 남북으로, 불명당과 적묵당이 동서로 마주 바라보고 서 있는 입구(口)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극락전 왼쪽에는 입을 놀리는 것을 삼가라는 철영제가 있고 적묵당 뒷편에는 산신각 우화루 옆에 명부전이 자리잡고 있다. 옛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 화암사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수도했다는 기록이 뚜렷한 곳으로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로 이용하여 조화를 이루도록 한 건축양식이 선인들의 슬기를 새삼 느끼게하는 곳이기도 하다.이밖에도 화암사에는 지방문화재인 동종과 후불, 고승 산신정화가 있으면 4기의 부도도 있다.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심산유곡의 화암사는 원형이 손상되지 않은 건물로, 개발되지 않은 천혜의 모습 그대로여서 도시민의 휴양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화암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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