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무신인 세심당(洗心堂) 추수경(1530∼1600) 장군의 묘역이다. 선조 24년(1591) 명나라의 무강자사가 되었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명나라의 신종에게 청원하여 이여송의 원군을 출병케 하였고, 자신도 부장으로 아들 형제와 함께 참전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남원 전투에 참전하였고, 전주 전투에서 중상을 입었으나 전주사고(全州史庫)를 끝까지 지켰다. 조정에서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죽은 뒤에 호성공신·완산부원군으로 봉하였다. 묘의 앞에는 묘비가 있고, 제사를 드리기 위한 건물은 없어지고 터만 남아 있다.
검색결과 104건 (6/104)
등록된 후기가 없습니다.
이 문자채팅 관광안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