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INTERNATIONAL SORI FESTIVAL
전통음악과 월드뮤직, 두 날개로 비상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다루는 메인 장르는 크게 두 가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전통음악이고, 두 번째가 월드뮤직입니다.
전통음악에서는 특히 판소리와 산조, 정가, 기악, 한국형 월드뮤직(퓨전)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리(판소리)’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 인물, 그리고 귀명창이라고 부르는
관객들의 두터운 소리 인프라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드뮤직입니다.소리축제에서 다루는 월드뮤직은 민속음악을 토대로 벌어지는 하나의 경향입니다.
지금 현재, 동시대를 살고 있는 음악가들이 전통을 통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매달리는 새로운 음악의 화두입니다.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음악적 현상입니다. 그래서 대중적이기보다는 각 나라의 전통이 깃든 민속음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향, 흐름이 담긴 음악들을 초청해 보여줍니다.
우리가 우리의 전통과 그 전통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발전시켜 나가느냐를 고민하듯,
세계 각 나라의 음악가들도 이런 고민을 합니다. 그들을 모아놓고 비교해보고 수용하고 확장하는 곳이 바로 소리축제입니다.
전통 혹은 각 나라 민속음악의 현재의 흐름, 미래의 경향을 들여다보고
비교하는 자리, 그것이 소리축제의 기본 테마입니다.
낯설지 않게 소리축제를 통해 계속 만나고 접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전통도, 세계 각 나라의
민속음악도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와 있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전통은 곧 미래입니다.
소리축제에서 미래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주최자정보 | 전북특별자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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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정보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
행사시작일 | 2024.08.14 |
행사종료일 | 2024.08.18 |
행사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