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위는 신기마을 당산이 있는 곳에 있다. 옛날 이 지역은 옥토가 많았지만 바위가 산을 이루면서 병풍처럼 둘러 있어 옥토에 물을 끌어 댈 수가 없었다. 어느날 밤 한 노인이 꿈에 할머니가 나타나 괭이를 주면서 이것으로 암괴에 줄이 그어져 있을터인데, 그 곳을 파괴 되면 봇도랑이 될 것이다 그 물로 농사를 지으면 풍작을 얻으리라.고 하였다. 다음날 아침 사람들을 동원하여 꿈속에서 가르쳐 준 곳을 확인해보니 과연 꿈 그대로였다. 줄이 그어진 곳을 파니 봇도랑이 되어 그 물로 농사를 짓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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