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목조 삼전패
- 위치정보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569
-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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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불단 위에 삼존불을 모셔놓고 그 사이 양쪽에 각기 1위씩의 목패를 배치하고 있다. 「주상전하수만세」라 기한 목패는 높이 2.28m이며 다른 2위는 「왕비전하수제년」, 「세자저하수천추」라 기한목패는 높이 2.08m 이다. 「주상전하수만세(主上殿下壽萬歲)」목패 뒷면에 묵기가 있어 목패가 인조 때 조성되었음을 알 수있고 다른 2위의 목패 뒷면에 있는 묵기를 통해 조선정조 16년(1792)에 3위의 목패를 수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목패는 여러 장의 목판을 결구하여 안상형의 주연을 이루어 조성하였는데 운용을 투각한 것이 주목된다. 「주상전하수만세」라 기한 목패는 좌·우면에 쌍용을 그 외에는 단용이어서 격이 다름을 느끼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