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년전부터 금과면 소재지인 매우마을을 중심으로 동전, 대장 들녘에서 불리던 농가소리로 힘든 농사일을 상부상보의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흥겨운 농요와 풍장굿의 신명으로 표출되었다.
금과들소리가 농경문화의 변화 속에서도 노인층을 중심으로 계속 전해져 내려오다가 1997년 순창군 민속마을예술제에 출전하기 위하여 금과노인회를 중심으로 보존회를 구성 출전하게 됨으로써 대중에게 소개되었다.
전통문화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보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꾸준한 보존활동과 각종대회 출연으로 최우수상 등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