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관광안내소에서 태조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오목대이며, 오목대와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를 따라 내려가면 이목대가 나온다.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 아지발도(阿只拔道)의 무리를 정벌하고, 승전고를 울리며 개선하여 개경으로 돌아갈 때 전주의 이곳에서 야연(野宴)을 베풀었다는 곳이다. 여기에서 이성계는 한나라를 창업한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
즉 자신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넌지시 비쳤다. 그러자 이를 모를리 없는 종사관 정몽주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홀로 말을 달려 남고산성 만경대에 올라 비분강개한 마음을 시로 읊었다.
현재 만경대에는 그 시가 새겨져 있다. 오목대와 이목대에는 고종의 친필로 새긴 비석이 세워져 있고, 비각이 건립되어 있다.
주차시설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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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안내 | 입장료 없음 |
쉬는날 | 연중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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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벽화마을 구경하고 한옥마을로 넘어가는 도중 들른 오목대~
관광지인지 모르고 들렸는데 한옥마을뷰가 넘나 예뻤다~~
도심 아주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잘 보존된 문화유산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학생들 체험활동으로 자주가는 장소인 만큼 앞으로도 관리가 잘 되어서 후대에도 남겨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