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등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북동측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유물이 수습되었다. 이 지역은 해발 58m 내외의 저평한 구릉지대를 이루며 정상부는 송림과 민묘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사면부는 장기간에 걸친 경작으로 인해 형질 변경이 심한 편이다. 원평마을 뒤편 구릉의 경우, 일부 절개된 부분에서 옹관편이 산재하고 있으며 잿등마을과 청송마을 주변은 무문토기저부편, 옹관편 그리고 경질토기편이 수습되었다. 또한 성송서부교회 남측 구릉에는 민묘의 조성 과정에서 파괴된 화강암재의 고분 석재들이 중장비에 의해 쌓여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경질토기편과 연질토기편 등이 수습되어 다양한 형식의 고분이 부존할 것으로 여겨진다.
경위도좌표 : N 35°23′07.4″, E126°3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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