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저수지 맞은편에 송정마을 입구에서 소로를 따라 동측에 사정골이라 불리는 계곡으로 들어가면 야산 사이에 곡간의 계단식 논이 존재하며 양쪽으로 약간 저평한 사면이 형성되어 있다. 사면에는 10m정도의 두께로 백자 폐기층이 확인되었으며 가마의 존재는 확인할 수 없었다. 퇴적층 내에 자기편들은 주로 백자발이나 접시, 완 등의 기형으로 와촌리 백자가마터보다 고식의 형태로 추정된다. 전언에 의하면 이곳에서 처음 고수자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원료의 고갈로 인해 사동마을 인근으로 옮겨갔다고 전해진다.
경위도좌표 : N 35°23′24.8″, E 126°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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