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려는 1934년 창건되었으나 1980년 화재로 소실되어 1981년 재건한 것이라 한다. 현재의 정려각은 정면 1칸 . 측면 1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정려각 정면위에는 절강선생지려라 쓴 현판이 걸려 있다. 그리고 이 정려각 안에는 "효자통정대부행좌사간함평모공순지려"라 음각된 비석이 있다. 모순은 자를 순지, 호를 절강이라 하였으며, 포은 정몽주의 문인으로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의 상을 당하여 장례를 치르려 할 때 강물이 불어 장지로 갈 수가 없자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대곡하니 강물이 갈라져 장지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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