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마이산과 암마이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걸쳐 약 10~20㎞의 서남방향으로 고원을 이루는 진안고원 상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이산은 두 개의 큰 산봉우리로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봉우리 두 개가 높이 솟아 있기 때문에 용출봉이라 하였고 동쪽을 아버지, 서쪽을 어머니라 하였으며,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이라 불렀으나 조선 시대 태종이 남행(南幸)하여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속칭으로 동쪽을 수마이산(687.4m), 서쪽을 암마이산(681.1m)이라고도 한다. 마이산의 명물 탑 군들- 이 산 일대의 자연경관과 사찰들을 중심으로 1979년에 전북특별자치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수마이봉 기슭의 숲속에 은수사(銀水寺)라는 절이 있고 그 밑에 또 다른 명물인 탑사(塔寺)가 있다. 또한 2003년 10월에 산태극, 수태극의 중심지로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다.이곳은 약 120여 년 전 이 갑룡(李甲龍) 이 30년동안 쌓아 올린 100여개의 탑들이 막돌 허튼 쌓기로 음과 양의 이치와 기공법, 팔진도법으로 쌓은 돌탑인 마이산으로 이루어진 불규칙한 자연석을 모아 원추형 혹은 기둥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
이용시간 | 00시 ~ 0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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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 | 승용차:100대 |
쉬는날 | 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