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려각은 정면과 측면 모두 1칸씩 팔작지붕으로 신월마을 입구 논가에 있으며 1999년 이축하였다. 내부에는 절부전주원씨지려와 두 아기 추모애도비 등 두 개의 비석과 벽면에는 중수와 관련된 3개의 현판이 걸려 있다.
원씨부인은 비암 박이항의 처로 정유재란 때 피난중 왜적으로부터 화를 피하기 위하여 고목나무 속에 숨었다가 아기의 울음소리에 들켜 죽음에 이르렀다. 이러한 그녀의 절개가 널리 알려져 당시 조정으로부터 명정의 특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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