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내마을 북측 야산의 골짜기로 해발 160m내외의 야산이 둘러쌓고 있다. 이 곳은 토성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현재는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창지로 알려져 있던 골짜기 내의 평평한 대지는 현재 논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또한 야산의 남측 말단부는 남문지로 알려져 있는데 문지는 남아 있지 않으나 수령이 500년 정도된 고목 2그루가 있어 문지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다. 성벽도 일부 남아 있는데 내부에는 흙으로 채우고 외벽에 판석으로 축대를 쌓고 있다. 잔존높이는 2m 내외이다. 여기에서 어골문계의 기와편이 와적된 흔적도 확인된다.
경위도좌표 : N 35°31′31.1″, E 126°3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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