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야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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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5563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
문의전화
일반전화 : 063-350-2334
홈페이지
https://www.jangsu.go.kr/tour/board/view.jangsu?boardId=BBS_0000007&dataSid=438&menuCd=DOM_000000402004001000&&cpath=%2Ftour
여행후기
☆☆☆☆☆ (0)건

봉화산 아래 잠든 가야, 장수에서 깨어나다.

장수가야홍보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가야 전문 홍보관으로, 2019년 10월 문을 열었다. 봉화산 일대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장수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곳은, 험준한 백두대간을 넘어 가야문화를 꽃피운 전북 동부지역의 가야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1층에는 전북 지역 가야의 흥망성쇠를, 2층에는 장수지역 가야의 흔적을 담아냈다. 전시관에는 봉화산 고분군과 대곡리 유적에서 발굴된 토기, 철제 무기, 장신구 등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야인의 삶과 예술, 그리고 교역의 흔적이 생생히 전해진다. 특히 가야문화의 시작을 알린 목긴항아리와 그릇받침은 장수가야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대표 유물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잇는 이야기의 박물관

전시실 내부에는 홀로그램 영상과 가상복원 자료가 마련되어 있어 가야 유물의 세밀한 질감과 형태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채움터’에서는 가야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하며, 고대의 역사를 책과 영상으로 동시에 만나는 체험도 가능하다. 벽면에는 장수가야의 영역과 생활상이 시각적으로 재현되어 있어 시간을 거슬러 고대 장인의 손끝을 따라가는 듯한 감흥을 준다. 붉은 토기와 검은 철제 유물들이 백두대간의 흙냄새와 바람을 품은 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그 사이를 걷는 관람객의 마음에는 ‘잊힌 나라’의 숨결이 천천히 스며든다. 장수가야홍보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과거의 이야기를 오늘의 언어로 되살리는 역사문화의 무대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야의 맥과 장수의 시간을 만난다.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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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이용안내
- 이용시간 : 10:00~17:00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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