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계폭포
- 위치정보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산35-1
- 여행후기
- ★★★★★ (1)건
선계폭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위치한 역사적 전설을 간직한 명소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수련을 하였다고 하여 원래 '성계폭포'로 불렸으나, 현재는 '선계폭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우기에는 응회암 암반을 타고 물이 웅장하게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보안면 우신마을에서 북쪽으로 1km 지점에 변산 4대 사찰 중 하나였던 선계사가
있었던 선계안 분지가 있으며, 비가 오면 분지에 물이 고여 선계바위 위로 떨어져
폭포를 이룬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웅장한 응회암 암반을 타고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물이 적어 폭포의 장관을 보기 어려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응회암(화산 퇴적암) 암반이 주요 지질학적 특징으로, 강한 강우 시 물의 낙차가 두드러진다. 이는 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지정된 이유이다. 주변에 맑은 물과 경관이 수려하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수련을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러한 유래로 처음에는 '성계폭포'로 불렸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선계폭포'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선계안 분지에는 변산 4대 사찰 중 하나였던 선계사가 있었던 역사적 장소이다.
정사암지 아래 선계폭포 골짜기의 굴바위까지 역사 탐방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반계 유형원 선생의 유적지 및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가 있어 연계 관광으로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