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사는 봉실산에 위치한 전통 사찰이다. 삼국시대 혜명스님이 창건하고 고려 말 나옹화상이 증창했다고 전해진다.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이 사찰은 옛스러운 사찰 건축과 함께 봉실산의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다.
학림사에 오르는 길은 상당히 급경사로 험하지만 등산하기에 좋다. 가파른 오르막길은 등산객들에게 좋은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림사에 서면 봉동의 전경은 물론 멀리 전주까지 한눈에 조망될 만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도착한 후의 경관은 오르는 수고를 충분히 보상한다.
삼성각에는 1915년에 봉안된 칠성탱화, 산신탱화, 독성탱화 등이 걸려 있다. 학림사는 봉실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 불교 사찰로서, 완주군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전주에서 봉동, 백제대 방면 추동마을 입구에서 하차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전주에서 17번 국도를 거쳐 봉동 좌측 799번 지방도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적 안식처이자 자연 속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는 학림사는 높은 산 위에 자리잡아 봉동읍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전주 지역과도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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