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산 자락에 자리한 망해사(望海寺)는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이름처럼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사찰이다. 절 앞에 펼쳐진 만경강 하류와 서해가 만나는 바닷길 너머로, 붉게 물든 하늘이 천천히 내려앉는 장면은 고요하다.
특히 망해사의 범종각안의 범종과 석탑에 드리워지는 주황빛, 그리고 수령 400년 이상 된 팽나무 아래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는 것은 고즈적한 사찰 분위기와 어우러져 이곳만의 멋진 노을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노을뿐만 아니라, 절 주변으로 바람의 정원이라는 산책길이 정갈하게 정비되어 있어 만경강의 유유한 흐름을 바라보며 노을 시간 전후로 잠시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크지 않고 아담한 사찰이지만 팽나무와 범종, 석탑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림 같은 노을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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